발렌타인 30년산 가격 확인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려진 발렌타인은 연하게 도는 단맛에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자극적이지 않아 선호하는 편인데요. 국가별로 재료, 증류 방법 및 횟수, 숙성기간이 다릅니다. 영국, 캐나다, 일본은 Whisky로, 아일랜드와 미국에서는 Whiskey로 표기해요.

43도라는 어마어마한 도수를 자랑함에도 맛에 있으므로 묵직함과 깔끔함을 겸비하고 있어 진성 팬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위스키 종류이라고요.

요즘은 젊은 세대에서도 위스키를 즐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스키는 넓은의미로 곡물을 발효해서 증류한 술, 좁은의미로는 맥아(보리), 호밀, 옥수수 등의 곡물 발효시켜 증류한 다음에 일정기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술을 말해요.

발렌타인 30년산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은 블렌디드 위스키로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고급 위스키이라고 합니다. 진한 오크향과 우아한 단맛, 부드러운 과일향이 풍부하며 뒷맛이 깔끔하며 40도로 높은 알코올 도수임에도 부드러워 목넘이 좋고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30년 이상 숙성된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로 블렌딩해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기가 많아요.

발렌타인 역사

이 회사의 제품 중 스탠다드급(NAS, 숙성 연수 미표기) 위스키인 발렌타인 파이니스트(Ballantine's Finest)는 J&B 레어, 조니 워커 레드처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알려져 있기도 해요.

1827년 스코틀랜드의 조지 밸런타인이라는 사람이 식당 겸 식료품점에서 여러 가지 위스키를 판매하던 곳에서 시작되었어요. 1865년 그의 아들이 글래스 고에 대형 식료품점을 개업하자, 앞서 판매하던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조합하여 만든 독자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합한 위스키를 캐스크에 넣고 숙성하여 판매하였으나, 곧 George Ballantine & Son Ltd.사를 창립하여 본격적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밤중에 거위떼를 동원하여 위스키 통을 지키는 방식으로 유명해요.

발렌타인 사는 가장 크고 잘 알려져있는 위스키 제조사 중 하나며, 가장 전형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여겨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