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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by ( ఠ ⚇̭ ఠ )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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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피의 속마음을 들었다. 행복하다고 하더라. 행복해한다니 그간 짐작만 할뿐 실제 말을 들을 수 없으니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오늘 좀 특별한 방법을 통해서 건너들었는데 참 마음이 짠하더라. 우리가 그간 녀석의 행동을 보고 짐작하고 예측한 것들이 거의 대부분 맞았고 정말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왠지 뭉클한 기분이 들더라. 내가 데리고 살지 않지만 나한테도 형제같은 존재가 되버린 해피가 참 많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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